NGO에서 일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 현실적인 조언

 

'코이카의 꿈'이라는 MBC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NGO들의 활동들을 촬영한 것이었는데,

그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희망과 감동으로 가슴이 뜨거워졌었습니다.  

 

그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다는 생각을 가져본거 같아요. 

그래서 바로 코이카 해외봉사단에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어떤 경력이 있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기재하는 란이 있었는데

제가 가진 전공이 해외에 나가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너무 막연했거든요.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데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구나..

'나만의 무기가 있어야 하는구나' 하고 말이죠.

 

이것은 봉사를 할 때만 해당하는 건 아닐겁니다. 우리 인생 전반도 마찬가지겠지요.

 

 

NGO에서일하고싶다면

 

목차

1. NGO 활동을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2. NGO 일을 하면서 단점이 있을까?

 

 

 NGO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

 

NGO라고 하면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만들거나 학교를 짓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이건 NGO가 하는 분야의 일부분 입니다. 환경이나 인권 등 여러가지 분야가 꽤 광범위한데요.

 

환경과 관련된 NGO단체에서 업로드 된 영상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NGO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면 많은 참고가 될 거 같습니다.

 

SDGs 플랫폼 유튜브

 

NGO를하기위한조건

 

NGO를 하기 위한 특별한 조건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굳이 언급하자면 열정과 봉사정신 정도?

 

들어오기는 쉬운데 버티기는 힘들다........

 

 

NGO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반갑지만 조금은 무서운 말인거 같네요

 

NGO 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중, 글쓰기를 언급했는데요

생각보다 활동가가 글을 써야 하는 경우나 말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NGO활동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언급했습니다.

 

NGO는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재미있어 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맞다고 추천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활동에 대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거기에 대한 보고와 정산까지 한사람이 A부터 Z까지

모두 다 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그런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잘 맞는 것이지요.

 

환경이나 인권 등 분야별로 단체나 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으니 어느분야에 관심이 있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많이 참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선택한 일이지만, NGO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첫째, NGO 활동은 해야 할 일이 정해져있지 않는 것이 많다고 해요.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것을 해야 하지 않을까 문제인식을 가져야 하고 

본인이 문제를 느끼면 정말 많은 일들을 해야 될 수 있고 

 

이렇게 까지는 못할거 같은데 하면 안해도 되는...

어깨가 무거운 책임감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둘째, NGO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보니 급여부분에서는 여유롭지 못한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하는 일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하네요.

 

처음 얘기했듯이 열정과 봉사정신!! 이 필수겠어요.